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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우승하고 싶으면 떠나라니까!"
퍼디낸드는 '바이브 위드 파이브' 팟캐스트를 통해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트로피를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나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토트넘이 우승하는 일이 일어날 것같지 않다"고 단언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케인은 이 리그에서 본 적 없는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의 길을 걸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수없이 많은 방법으로 골망 뒤에 볼을 어떻게 집어넣는지 아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케인은 자신이 성취하기 원하는 걸 목표로 삼을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아니 아니, 이건 팀에 관한 거야, 리그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도 얻고 개인기록도 둘다 이룰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오직 케인 본인에게 달린 문제다. 모든 사람들은 욕망이 있고, 이제 케인은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결정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