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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새로운 주장-부주장 체제로 2023시즌을 맞이한다.
임창우는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주장으로서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는 2020시즌 강원에 입단해 70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 팀에서 '그라운드의 철학가'로 불리며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다.
임창우는 "이번 시즌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선수들과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선수들과 함께 구단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원은 지난 1일 부산 기장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