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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 호마리우지."
호마리우는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드림팀으로 불렸던, 자신이 뛰었던 요한 크루이프 시절, 그리고 또 한번의 바르샤의 전성시대였던 펩 과르디올라 시절을 비교했다. 그는 크루이프 시절 팀과 과르디올라 시절의 팀을 합친 드림팀을 만들었는데, 최전방 자리에 리오넬 메시가 아닌 본인을 택했다. 호마리우는 "우리는 다른 포지션에서 뛴다. 메시의 포지션에서는 메시가 베스트다. 내 포지션에서는, 내가 낫다"고 했다.
호마리우는 이 뉴 드림팀에 자신의 시절 선수들을 대부분 택했는데, 세 명만은 과르디올라 시절에서 택했다. 다니 알베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