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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 출신 미슬라프 오르시치(이하 오르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턴에서 시련을 견디고 있다.
하지만 2월이 되자 오르샤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지난 1일 뉴캐슬과의 리그 컵 4강 2차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러더니 2주 만에 열린 브렌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선 아예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르샤는 2군에 등록돼 뛰고 있었다. 지난 3일 사우스햄턴 21세 이하 팀에 소속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르샤는 "존스 감독이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리저브 팀을 위해서라도 경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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