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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천재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또 말썽이다. '친정' 팀이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높은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계약해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한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가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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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3100만파운드(약 464억원)를 투자했다. 계약기간도 4년이나 됐다. 시즌당 700만파운드(약 104억원) 이상의 돈을 유벤투스가 투자하는 셈이다. 계약해지는 조심스럽게 고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포그바의 연봉으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도 가능해질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