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맨유 영입생 마르셀 자비처에 관해 코멘트한 폴 머슨 해설위원을 공개 저격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바이브'를 통해 "(부상 당한)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자비처만한 인물이 없다. 나는 자비처가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시절 그의 플레이를 봤다. 그는 굉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록 레큘러로 뛰지 못했지만, 그는 맨유에 있어 정말로 좋은 영입이다.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경기 경험도 많다"고 말했다. 맨유는 3개월짜리 부상을 당한 주전 미드필더 에릭센의 부상으로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자비처를 바이에른으로부터 임대로 데려왔다.
퍼디난드는 계속해서 "개인적으로 자비처의 플레이를 보지 못한 누군가가 내뱉은 악취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자비처는 정말로 좋은 선수"라며 맨유의 결정을 옹호했다. 앞서 아스널 출신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자비처는 바이에른 스쿼드에 들어가지 못했던 선수다. 맨유가 1월 1일에 자비처에게 관심을 보였었나. 그래서 패닉바이"라며 "맨유는 바이에른의 4번째 옵션을 영입했다"라고 말했다. 2021년 여름 바이에른에 입단한 오스트리아 출신 자비처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발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