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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2시간 안에 모든 게 이뤄진 긴급 작전.
맨유가 자비처를 데려오기까지 모든 과정은 1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4월 말까지 뛸 수 없다는 비보를 들었다. 급해졌다. 공백을 메울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런 가운데 맨유가 주목한 선수가 자비처였다.
맨유는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 그리고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비처를 일찍부터 주시하고 있었다. 다행히 맨유의 콜 소식을 들은 자비처가 흥분하며 합류에 대한 넘치는 의지를 드러냈다. 맨유는 마감 시간인 11시 전에 계약서를 극적으로 제출했다고 한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로 영입한 데 이어, 자비처까지 품었다. 맨유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