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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버턴 팬들이 제대로 뿔이 났다.
에버턴은 올 겨울 공격수 보강이 시급했다. 에버턴은 20경기에서 15골 밖에 넣지 못했다. 도미닉 칼버르-르윈과 닐 모페가 모두 부상 등을 이유로 부진에 빠졌다. 에버턴은 아르나우트 단주마, 베투, 대니 잉스, 카말딘 술레마나 등과 연결됐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특히 단주마, 술레마나 등은 타팀 이적을 택해 에버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결국 에버턴이 겨울을 '0입'으로 마무리하자, 팬들이 분노했다. 1일(한국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훈련장을 찾아 성과 없이 이적시장을 마친 것에 대해 운영진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