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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축구협회가 마이클 뮐러 위원장과 함께 전력강화위원회를 이끌 위원을 발표했다.
이용수 전 위원장의 후임인 독일 출신 뮐러 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전임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후보자 리스트를 받았다. 그 점에 감사드리지만, 다시 백지상태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다. 개인적인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위원장은 또 "이미 대략적인 선임 기준을 만들었다. 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단은 리스트를 만들 것이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에 따라 평가를 하고, 리스트를 추리는 작업이 있을 것이다. 협회 보고를 하는 절차도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직접 만나서 협상하고 계약서에 사인까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엔 스페인 매체는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