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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이 김성동 문성우 최성범 등 신인 선수 3명을 영입했다.
부평고-명지대 출신의 문성우는 패싱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진 미드필더다. 수비 상황에서의 위치 선정과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또한 좋은 움직임을 통한 공간 확보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 FC안양의 공격 작업에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우는 "어린 나이에 입단한 만큼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축구 하고 싶다. 형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적응해가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범은 "이제 FC안양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능력과 결과를 팀을 위해 희생하면서 경험을 쌓아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월 3일,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태국 후아힌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