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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 미래가 될 U-18 팀 운영에 진주고등학교가 또 한 번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2022시즌 중에는 진주고 장학회인 (재)비봉장학회가 선수들의 안전한 통행과 함께 원정경기를 통한 성장을 위해 노후버스 교체에도 나서줬다.
진주고 유소년 위탁 운영은 경남 전력의 큰 바탕이 됐다.
박진관 경남FC유소년재단 이사장은 "경남FC는 진주고와 함께 유소년을 육성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유소년재단이 2021년 출범해 2년을 운영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데 앞으로도 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소년을 향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규 진주고 교장은 "경남FC와 연장계약을 하게 돼 진주고 축구부와 나아가 진주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축구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있어 학교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도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