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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수비수 한 명에 1억유로(약 1357억원)를 쓸 수 있나.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의 주가는 더욱 높아졌다. 그바르디올의 활약 속에 크로아티아는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바르디올은 대회 초반 코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 투혼을 펼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의 몸값으로 9000만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바르디올을 역대 최고 몸값 수비수로 만들기 위해 1억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받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첼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첼시는 아직 방법을 찾고 있다. 계속해서 선수와 라이프치히 구단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바르디올은 첼시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값 오르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