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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엔초 페르난데스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이 낳은 스타 중 하나다.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 리버풀의 넘버1 타깃은 주드 벨링엄이었다. 하지만 벨링엄의 가치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더욱 올라가며,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리버풀은 페르난데스로 시선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로 페르난데스를 주시하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23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헤코르드에 따르면, 리버풀은 페르난데스를 위해 1억유로를 제시했다. 큰 금액이었다. 하지만 벤피카는 단호했다. 거절했다. 헤코르드는 '벤피카는 1억2000만유로가 아니면 페르난데스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분명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