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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베트남 V리그가 유럽 빅 클럽에서 뛰었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타진하는 아시아 무대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노고는 2009년 프랑스 리그1 소속이었던 오세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오세르 2군과 1군을 오가며 뛰던 사노고는 2012~2013시즌 프랑스 2부 리그 소속이던 오세르에서 10골을 터뜨리며 2013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 때부터 축구인생이 꼬여버렸다. 백업 공격수에 그쳤고,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2014~2015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됐고, 2015~2016시즌 네덜란드 아약스로 둥지를 옮겼다.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찰튼으로 임대됐던 사노고는 2016~2017시즌 다시 아스널로 복귀한 뒤 2016~2017시즌 아스널 23세 이하 팀에서 4골을 터뜨리며 부활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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