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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오른쪽 윙백 에메르송 로얄과 수비수 자펫 탕강가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브리안 힐과 파페 사르는 또 다시 임대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에메르송은 줄곧 경기력에 물음표가 달렸다. 탕강가는 현재 토트넘에서 뛸 자리가 없다. '은피'인 힐과 사르도 성장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센터백에는 줄곧 관심을 가져왔던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 밀란)와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의 이름이 올라있다.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트바흐),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아탈란타)가 가장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겨울이적시장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해 재미를 봤다. 카타르월드컵 후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겨울시장을 통해 새 바람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