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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더 뜨거운 용광로에 녹이고, 더 강하게 내리쳐야 한다. 올 시즌 '꼴찌의 반란'을 제대로 보여줬던 K리그2 부천FC1995가 이런 각오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3차에 걸진 강행군을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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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천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고강도 체력훈련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실상 내년 시즌 성적이 이 태국 2차 전지훈련에서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부천은 2020시즌을 앞두고서도 치앙마이를 방문한 적이 있다. 올해가 두 번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