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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1 서비스인줄 알았다.'
프랑스는 19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렀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프랑스는 전반 23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했다. 전반 36분에는 앙헬 디 마리아에게 추가 실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음바페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그는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기 위해 힘을 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음바페는 프랑스 스태프 세 명의 관리를 받았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미 축구의 왕이다', '음바페의 다리는 현 시점에서 국보다', '가능한 빨리 스태프를 보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바페는 연장 후반에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월드컵 역사상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1966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프랑스는 끝내 웃지 못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3대3으로 팽팽했다.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2-4로 고개를 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