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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도 딱 2경기가 남았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그리고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전이다.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공격수 마리오 켐페스도 빼놓을 수 없다. 197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6골을 넣으면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파울로 로시도 빼놓을 수 없다. 8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그는 준결승 폴란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2대0 팀 승리를 이끌었고, 서독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이탈리아의 3대1 승리의 주역이 됐다. 6골로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벨기에와의 준결승에서 2골을 넣으면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서독과의 경기에서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5골 5어시스트로 댜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지네딘 지단이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중원의 사령관으로 프랑스 아트 사커의 절대적 에이스였다.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3대0으로 완파하는 2개의 헤더 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호나우두(브라질0가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넣은 호나우두는 결승까지 모두 8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최다 득점자가 됐다.
BBC가 역대 월드컵을 지배했던 6명의 슈퍼스타를 선정한 이유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때문이다. 특히, 메시가 우승할 경우, 극적 '드라마'가 완성된다. 마지막 월드컵에서 염원하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월드컵을 지배했던 7명의 슈퍼스타의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