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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갈 곳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캠프를 사용하면서 홀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호날두는 파란만장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 직전, 맨유와 결별했다. 비시즌부터 시작된 갈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16강전 스위스전, 8강 모로코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스위스전에서는 호날두 대신 들어간 하무스가 3골을 몰아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6대1로 승리했다.
그는 대성통곡을 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SNS에 '월드컵 우승이 꿈이었다. 슬프게도 어제 그 꿈은 끝났다. 지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