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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결승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었다.
0-0 팽팽하던 전반 34분,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알바레즈가 영리한 움직임으로 페널티를 얻었다. 이를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월드컵 개인통산 25번째 출전으로 '독일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최다 출전 타이를 이룬 메시는 11호골(카타르월드컵 5호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 역사상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썼다. 11골은 또 다른 독일 국가대표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기록과 동률이다.
알바레즈는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3번째 골을 노렸으나,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2-0 앞선채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