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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가 동료들과의 세리머니를 '자진' 중단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하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실바는 동료들과 함께 환호했다.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피치 밖까지 뛰어 나갔다. 실바는 환호를 멈추고 급히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기브미스포츠는 '실바는 포르투갈 선수들이 경기장 구석에 있을 때 혼자 떨어져 있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팬들은 그가 경기장 안에 서 있는 유일한 필드 플레이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실바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믿는다. 그것은 우리가 이전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목격한 것이다. 다른 팀이 경기장 밖에서 축하하는 동안 일부 팀들은 빠른 킥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실바는 그 어떤 모험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