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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브라질의 세번째 골이었다. 세계최강 브라질다웠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 있었다. 히샬리송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한 뒤 쇄도했다. 이 패스는 다시 티아고 실바에 연걸, 곧바로 쇄도하던 히샬리송에게 연결됐다.
PA 정면을 그대로 돌파한 히샬리송은 지체없이 한 차례 터치한 뒤 슈팅,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한국의 수비가 무너진 순간이기도 했지만, 브라질은 너무 막강했다. 0-3 브라질의 리드.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