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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장] 감탄만 나왔던 브라질의 세번째 골. 절묘한 삼각패스에 의한 히샬리송 세번째 골 허용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12-06 04:37


브라질 히샬리송의 세번째 골 장면. AP연합뉴스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브라질의 세번째 골이었다. 세계최강 브라질다웠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0-2로 뒤진 상황에서 세번째 골을 내줬다.

이견이 없을 정도의 브라질의 환상적 삼각패스에 의한 골이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 있었다. 히샬리송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한 뒤 쇄도했다. 이 패스는 다시 티아고 실바에 연걸, 곧바로 쇄도하던 히샬리송에게 연결됐다.

PA 정면을 그대로 돌파한 히샬리송은 지체없이 한 차례 터치한 뒤 슈팅,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한국의 수비가 무너진 순간이기도 했지만, 브라질은 너무 막강했다. 0-3 브라질의 리드.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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