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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아빠.'
2018년생인 4살짜리 아들 리암은 그 자리에서 엉엉 울고 있었다.
슈쳉스니는 쪼그려 앉아 아들을 품에 안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느라 대표팀 탈락에 슬퍼할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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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운 프랑스의 파상공세엔 속수무책으로 3골을 내줘야 했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데뷔골과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프랑스는 같은 날 세네갈을 꺾은 잉글랜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