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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매체가 브라질전 승리의 키플레이어로 '중원의 사령관'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를 꼽았다.
이어 "황인범은 조별리그 3경기에를 모두 소화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극작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황인범은 경기당 평균 패스 64.3회로 팀 내 최다를 기록 중이다. 황인범을 통해 공격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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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황인범은 상대 압박을 잘 풀고, 양발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사용한다. 한국이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를 때 공을 연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안에서 상대의 압박을 제거하기 위해선 황인범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하다. 중원에서 길고 짧은 패스로 공격을 물들이는 황인범은 빼놓을 수 없는 키플레이어"라고 엄지를 세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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