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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일본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은 6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충돌한다.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할 경우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찍게 된다.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월드컵에 참가한 일본은 2002년 한-일 대회, 2010년 남아공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 16강행 티켓을 확보하면서 아시아 축구사를 다시 썼다. 최초로 두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성공했다. 다만 8강 무대는 아직 한 번도 밟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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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얘기하면 수비진은 강력하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그것도 모로코와 벨기에에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다. A매치 158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지휘자' 루카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낯익은 얼굴도 경기 막판이 되면 볼 수 있을 듯하다. K리그 출신 오르샤다.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 출신인 오르샤는 캐나다전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팀의 네 번째 골을 돕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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