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벤투호 히트상품' 조규성(24·전북 현대)이 '기성용 로드'를 밟을까.
|
|
하지만 조규성이 셀틱 유니폼을 입게 되면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쳐야 한다. 셀틱에는 이미 다수의 일본 선수들이 뛰고 있다.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에 나란히 2명씩, 총 4명이다. 여기에 코바야시까지 영입될 경우 5명으로 늘어난다. 조규성이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곳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결국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쳐야 한다. 원톱 자원 후루하시 쿄고(27)와 경쟁해야 한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리고 있다. 리그 13경기 10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