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가나 축구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지휘봉을 내려놨다.
독일 태생의 아도 감독은 지난해 9월 가나 대표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올 2월 가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놨다. 가나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을 꺾었으나,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패했다. 2위로 맞이한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하며 4위로 추락했다.
아도 감독은 함부르크 유스팀 코치 및 감독 시절 당시 함부르크 유망주였던 손흥민(토트넘)과 인연을 맺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