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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가 본의 아니게 해외 코멘테이터를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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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선발 라인업엔 성과 이름이 똑같은 선수도 있었다. 미드필더인 '큰' 정우영(알사드)과 공격수인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동시에 선발투입했다. '작은' 정우영은 하프타임에 나상호(FC서울)와 교체됐다. 정우영은 후반 33분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5김'과 '2정'은 내달 3일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도 16강 진출의 막중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