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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8일 가나전 후반 38분 장면을 복기해보자.
잉글랜드 현지에서도 '프리미어리그 간판스타' 손흥민의 부진을 심상치 않게 바라보고 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클린튼 모리슨은 영국공영방송 'BBC' 라디오 5를 통해 "손흥민이 100% 컨디션이 될 것 같지 않다. 날카로운 모습도 보이지만, 우리가 알던 손흥민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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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로 출전한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멀티골과 16강 희망을 동시에 쐈다. 하지만 12월 2일 맞붙는 포르투갈은 H조 최강자다. 우루과이, 가나보단 선수 개개인 레벨이 높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적인 스타를 상대해본 손흥민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경기지만,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평소의 손흥민'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이는 게 사실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