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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처량하다. 열심히 했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경우의 수 경쟁에서는 처량한 신세를 면할 수 없다.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 국가 가운데 한국은 처량한 신세가 됐다.
일본은 자력 진출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을 잡으면 자력으로 16강에 간다. 단 쉽지 않다. 스페인과 비기면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지면 무조건 탈락이다.
사우디 역시 멕시코를 누르면 자력으로 16강에 갈 수 있다. 무승부를 거두면 지켜봐야 한다. 역시 지면 탈락이다.
이란 역시 이기면 자력 16강이다. 비기면 경우의 수. 지면 탈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