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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수비수 김문환(전북)이 가나전 하프타임 토크를 공개했다.
1차전 우루과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한 김문환은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지만, 작은 실수가 나왔다. 프리킥으로 실점하고 어수선했는데, 집중해서 따라가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프타임에)라커룸에선 더이상 실점하지 말자. 그럼 기회가 온다. 포기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내달 2일 포르투갈과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 김문환은 "가나전 패배는 빨리 잊고 회복해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