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공지능(AI) 예측봇의 선택은 '한국 승'이다.
'카셰프'는 월드컵 참가 32개국과 관련된 1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구글 AI 프로그램으로 추출했다. 한 경기가 끝나자마자 예측 모델이 다시 실행되어 다음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돌아간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토너먼트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결과 약 71%의 예측 적중률을 기록했다고 '알자지라' 측은 설명했다.
미국 정세를 예측해 인지도를 얻은 '파이브서티에잇'의 예측도 '카셰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국 승 44%-무승무 33%-가나 승 23%'의 예측을 내놨다.
한편, '파이브서티에잇'은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27일 기준 38%(조 1위 11%, 2위 27%)로 예측했다. 대회 전 36%에서 2% 늘었다.
반면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2대3 패한 가나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종전 18%에서 17%로 1% 떨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