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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아르헨티나. 메시가 전반 이른 시각에 PK 선제골을 뽑았고 경기 내용에서도 압도했지만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는 견고한 수비를 뽐낸 사우디에 1대2로 무너졌다. 아르헨티나 선수단 전부가 실망한 결과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족집게 예측으로 '인간 문어'로 불리는 영국 BBC 전문가 크리스 서튼의 예측을 살펴보자. 서튼의 BBC 전망은 이번 대회 1차전서 독일의 일본전 패배, 한국과 우루과이의 무승부 등을 적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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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도 아르헨티나의 2대1 승리를 점쳤다. 그 매체는 '아르헨의 경기력이 우려스럽다. 사우디전에선 약간 실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아르헨은 반등할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매체 스포츠몰도 아르헨의 2대1 승리를 점쳤다. 공교롭게도 예상 스코어가 거의 같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이 4-3-3 전형을 꺼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전방에 메시-라우타로-디마리아, 허리에 파레데스-맥알리스터-데폴, 포백에 몬티엘-로메로-마르티네스-타글리아피코, 골키퍼로 마르티네스를 내세울 것으로 봤다. 사우디전과는 전형과 라인업에서 제법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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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로니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첫 경기에서 무척 놀랐다. 그러나 다음날 우리는 일어낫고, 다음 경기를 생각했다.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는 항상 이길 준비를 해야 한다. 승리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모든 사람의 지지가 필요하지만 그건 어렵다. 준비를 하는게 먼저다. 축구에선 질 수도 있지만 그 다음에 극복하면 된다"고 말했다.
멕시코의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아르헨 같은 4-3-3 포메이션.. 최전방에 로사노-마르틴-베가, 허리에 차베스-에레라-알바레스, 포백에 산체스-몬테스-모레노-가야르도, 골키퍼는 오초아가 나설 것으로 봤다. 멕시코 마르티노 감독은 폴란드전 때도 같은 베스트11을 가동했다. 후반에 히메네스 로드리게스 안투나 3명을 조커로 투입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