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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과 이강인이 한 조를 이뤘다. 벤투호의 밸런스를 책임지는 두 선수가 함께 밸런스 운동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한국 축구의 에이스다. 안면 부상을 이겨냈다. 우루과이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 우루과이전 후반 29분 교체로 투입됐다. 간결한 탈압박과 날카로운 패스로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가나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