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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애증의 존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야기다.
하지만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 카드를 고수했다. 4-3-3 카드를 꺼낸 산투스 감독은 최전방에 호날두를 내세웠다. 주앙 펠릭스와 오타비우가 좌우에 서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네베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허리진을 이룬도, 포백은 왼쪽부터 하파엘 게레이로-후벵 디아스-다닐루 페레이라-후벵 디아스가 이룬다. 골문은 디이고 코스타가 지킨다.
경기 전 선수 소개가 진행됐다. 호날두의 이름이 호명되자, 야유와 함성이 동시에 나왔다. 물론 함성이 더 컸지만, 최근 논란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