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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최고 스타는 '리오넬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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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 역시 마찬가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매 경기마다 사전에 경기 취재를 신청받는데, 해당 국가 훈련 시간 등이 겹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자들에 한해 당일 오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웨이팅을 걸 수는 있다. 전날까지 한산했던 부스는 당일 오전 분위기가 달라졌다.
메시 경기를 보기 위해 전 세계의 취재진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FIFA의 미디어 담당관이 놀랄 정도였다. 모두 아르헨티나를 신청해, 묻지도 않고 알아서 컴퓨터에 입력해줬다. 기자 역시 대기자 중 한명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