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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미국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 전술이 통했다. 전반 36분 티모시 웨아의 선취골이 터졌다.
전반 초반부터 미국이 강한 기세로 웨일스를 압박했다. 전반 11분과 13분에 미드필더 맥케니와 수비수 데스트가 거친 움직임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미국은 계속 거칠게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전반 36분에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이 선취골로 이어졌다.
중앙에서 상대의 공을 뺐은 미국은 짧은 패스로 공격 전환에 나섰다. 풀리시치가 전방의 웨아에게 공을 밀어줬다. 웨이는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완벽한 찬스에서 공을 이어받은 뒤 원터치 슈팅으로 웨일스 헤네시 골키퍼를 뚫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