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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흐디 타레미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냈다. 케인이 원톱에 섰고, 부카요 사카-메이슨 마운트-라힘 스털링이 2선을 받쳤다. 데클란 라이스와 주드 벨링엄이 더블 볼란치를 세웠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존 스톤스-키에런 트리피어가 포백에 늘어섰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잉글랜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쉬-마흐디 타레미-모르테자 푸랄리간지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알리 카리미, 아흐마드 누롤라히, 에흐산 하지사피가 중원에 포진했다. 미랄드 모하마디-마지드 호세이니-루즈베 체쉬미-사데그 모하라미가 포백에 늘어섰고,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골문에 섰다.
"3년전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해 109경기에서 90골을 넣은 선수다. 정말 좋은 선수다. 공수 전환시 역습 찬스를 내주면 매우 위험한 선수다. 이 부분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