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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호날두와 메시가 한 컷에?'
팬들 반응은 뜨거웠다. "세기의 사진이다." "(축구계)역사상 최고의 사진", "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둘은 발롱도르 12회 수상(메시 7회, 호날두 5회)을 공유한 맞수다. 한 화면에 담긴 게 신기할 터.
앞서 호날두는 지난주 논란이 된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놀라운 선수 메시는 마법 그 자체다. 우리는 16년이라는 세월을 공유했다. 나는 메시의 친구는 아니지만, 동료로 느낀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내 여자친구도 메시의 아내를 존경한다"고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각각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호날두와 메시는 카타르에서 5번째 월드컵을 맞이한다. 두 선수의 목표는 결승전에서 '체크메이트'를 외치는 일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