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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ON] '코리아 아이덴티티' 축구대표팀 숙소 공개, 선수들 자신감 돋게 만드는 사진과 문구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22:24


벤투 감독과 손흥민의 방, 선수들의 포스터와 각종 기록이 적혀 있는 2022카타르월드컵 태국전사들의 숙소가 공개됐다.<사진제공=축구협회> 도하(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카타르 숙소가 공개됐다.

14일 새벽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2022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입성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6명의 태극전사 중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18명과 코치진 등 본진은 14일 새벽 0시 25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14일 오전 도착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 8명은 카타르 현지에서 합류한다.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대표팀 캡틴 손흥민은 가장 마지막인 16일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본진이 머무는 숙소인 '르 메르디앙 시티센터호텔'을 전격 공개했다. 숙소 일부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전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는 '캡틴'의 룸.
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방도 공개하고 선수단 객실과 선수단이 사용할 공간을 공개해 축구팬들의 호기심을 풀어줬다.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입구에는 'KOREA'가 크게 쓰여있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숙소임을 알게 했다.

선수단 객실 내부에는 선수들의 포스터와 각종 MD 상품을 비치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이 이용하는 복도에도 역대 월드컵 경기 결과를 정리해놔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고취했다.

카타르에 입성한 벤투 감독은 입국 첫날부터 선수단 훈련을 갖고 본격적으로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


벤투 감독과 함께 도전하는 원정 16강!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

태극전사들의 공간으로 변신한 호텔.

최종예선 기록을 정리해 놓은 복도.

선수단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역대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사진.

역대 올림픽을 정리해 놓은 공간.

탁구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수들의 공간.

선수들 휴식공간.

역시 캡틴은 방을 혼자 쓸 수 있다.

누구 방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황인범의 방.

2022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 기념품들.

축구대표팀 숙소 '르 메르디앙 시티센터호텔'

축구대표팀 본진이 머무는 숙소 '르 메르디앙 시티센터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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