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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SON을 놓친 건 내 인생 최대 실수 중 하나였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오기 전 도르트문트에서 오랜 기간 감독 생활을 했다. 그 때 본 선수가 손흥민이다. 손흥민 역시 2015년 토트넘에 오기 전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가능성을 보인 손흥민을 토트넘이 영리하게 데려갔고, 손흥민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클롭 감독이 후회하는 건 도르트문트 시절 그를 데려오지 못한 것. 클롭 감독은 한국 매체 'KBS'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손흥민과 계약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정말 환상적인 선수"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모든 대회 344경기를 뛰며 136골 76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