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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비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날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주장 완장까지 채웠다. 호날두는 프리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휘말렸다. 시즌 중에는 '조기 퇴근' 등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돌았다. 그런 호날두가 주장으로 나섰다. 텐 하흐 감독은 "주장은 해리 매과이어는 벤치에 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선수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카세미루는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 그래서 호날두가 리더"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동안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을 맡겼다. 하지만 이날은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제5 순위로 간주됐다. 맨유에 합류한지 3개월밖에 안 된 카세미루에도 밀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