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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리버풀이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누가 인수하던간에 FSG와 달리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FSG는 최근 미온적인 투자로 비판을 받았다. 토드 보엘리가 첼시 인수 후 엄청난 씀씀이를 보이는만큼, 새 구단주 역시 비슷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춰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인수 후 리버풀의 달라질 라인업을 예상해봤다. 딱 3명이 더해질 것으로 봤다. 그런데 그 면면이 너무나도 화려하다. 킬리앙 음바페,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이다.
음바페는 리버풀과 오래전부터 연결된 바 있다. 음바페는 최근 파리생제르맹 탈출을 원하고 있다. 벨링엄 역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의 오랜 타깃이다. 최근 가장 핫한 발베르데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토록 원하는 선수이다. 부자 구단주를 만날 경우, 이 선수들의 영입이 현실화될 공산이 크다는게 더선의 설명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