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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체불가' 김진수(30·전북 현대)의 몸상태에 관심이 모아진다.
'벤투호' 왼쪽풀백 김진수는 대한축구협회(FA)컵까지 마친 뒤 3일에야 파주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직 팀 훈련에는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오른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김진수는 합류 당시 "부상이 조금 있는 건 사실이다.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누구나 부상은 원하지 않겠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남은 시간 동안 재활을 하고, 대표팀에서 메디컬 스태프와 치료를 잘해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는 아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8일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다행인 부분은 회복 경과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진수의 목표는 명확하다. 월드컵 출전이다. 그에 맞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황인우 의무 팀장이 전담으로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벤투 감독께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매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현재 팀 훈련 합류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