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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브라질축구대표팀이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미드필더에는 카세미루(맨유),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비뉴(리버풀), 프레드(맨유),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멩구) 등이 발탁됐다. 38세 첼시 베테랑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가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고 39세 다니 아우베스도 발탁됐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 시티),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 등 3명이다.
필리페 쿠티뉴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월드컵의 꿈을 떠나보낸 가운데 미드필더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수비수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26명 중 12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이고, 26명 중 16명은 월드컵 첫 출전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