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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블라호비치, 호날두 대체자로 맨유 유니폼 입나.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5경기 8골, 겨울 이적 후 36경기를 뛰며 17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최근 블라호비치의 미래에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계약은 2026년까지 맺어져 있지만, 최근 믿을 수 없는 유벤투스의 부진에 블라호비치도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참가할 새로운 팀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당장 팀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그 자리를 메울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그 대안으로 블라호비치를 점찍었다는 것이다.
맨유는 블라호비치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그는 일찌감치 내년 여름 형제 구단인 라이프치히로 적을 옮기기로 약속을 해놓은 상황이다. 데려오기 쉽지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