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7일 새벽에 열리는 토트넘-리버풀전이 월드컵 참가국 감독들이 '두려워할(Dreading) 경기'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마다 혹독한 훈련량과 운동량, 강도높은 압박 등 선수들에게 많은 걸 요구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을 부상으로 잃었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브라질의 치치 감독을 비롯해 우루과이, 덴마크, 웨일스,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역시 이 경기를 노심초사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과 리버풀 소속의 잉글랜드 선수로는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이상 토트넘), 조던 헨더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가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은 대한민국과 월드컵에서 맞붙을 우루과이 대표팀 자원이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와 벤 데이비스(토트넘)는 각각 덴마크, 웨일스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 참가가 확실시되는 선수들이다.
호베르트 피르미누와 알리송(이상 리버풀),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은 브라질,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는 스페인,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는 네덜란드,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프랑스 소속이다.
안와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은 리버풀전 포함 월드컵 전까지 열리는 토트넘의 3경기에 모두 결장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