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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의 우승 주역 엄원상이 10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10월 'G MOMENT AWARD' 후보에 오른 두 선수는 엄원상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35라운드 포항을 상대로 전반 8분 제르소의 힐킥 패스를 왼발 발리 슈팅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1만4513표 중 1만556표(73%)를 받은 엄원상이 3957표(27%)를 받은 윤빛가람을 제치고 10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엄원상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