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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만나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언론이 벤투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수술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토트넘 구단의 공식 발표를 토대로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은 20일 공식 개막한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한다.
포르투갈 일간 '아볼라'도 "손흥민의 월드컵 위기"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현재 상황을 다뤘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부재는)파울루 벤투 감독에겐 크나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조구'도 손흥민이 월드컵 개막 18일 전에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콕 짚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3일 "토트넘 측에 확인 결과, 손흥민은 좌측 눈주위 골절로 인해 이번 주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