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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동시에 노리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하지만 케이타쪽이 시큰둥하다. 케이타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연장 계약 협상을 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자 좌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케이타는 연장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자신의 플레잉 타임이 보장되는 계약을 하기를 원한다. 이에 케이타의 연장 계약 논의가 1월 이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다수의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내년 여름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의 계약이 끝난다. 두 사람 모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모하메드 엘네니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알버트 삼비 로콩가의 미래도 불안하다.
한편, 케이타는 런던 세 팀 뿐 아니라 도르트문트를 포함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만 출전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중이다. 곧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